군+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팀 MOU체결
군+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팀 MOU체결
  • 하동뉴스
  • 승인 2021.06.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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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7월 6일까지 실내체육관 등에서 코호트 훈련

하동군은 10일 군청 내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와 2020 도쿄올림픽 출전 대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상기 군수와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정길웅 하동군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7월 6일까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읍내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하동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코호트 훈련을 하게 된다.

또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코호트 훈련 과정과 하동군 홍보 등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군은 전했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하동 훈련에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공기 캔 ‘지리에어’를 대표팀에 전달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은 “하동은 배구 선수들의 체력과 실전 훈련을 하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배구인 사이에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2020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KGC인삼공사 프로배구팀을 비롯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배구팀이 찾는 등 배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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