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발전본부, 친환경 저탄장 옥내화 사업 대들보 놓다
하동발전본부, 친환경 저탄장 옥내화 사업 대들보 놓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07.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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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하동발전본부(이하 남부발전)의 친환경 저탄장 옥내화 사업이 대들보 상량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2022년 하동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저탄장 옥내화 사업의 대들보 상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하동발전본부 내 친환경 저탄장 옥내화 사업 현장에서 이 사장을 비롯해 설계사,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들보 상량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20여%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옥내저탄장 시설 규모는 길이 500m, 폭 290m로 축구장 2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최고 높이 57.5m, 저탄용량 70만t의 대형 3단 아치형 막구조 건축물로 건립키로 하고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하동발전본부 내에 건설 중인 이 사업은 최초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하루라도 빨리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장은 이날 상량식을 통해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것도 사소할 수 없다”고 강조한 후 “환경, 안전, 사람 중심의 선진 건설문화를 선도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량식을 가진 대들보의 경우 에펠탑 철골 물량의 약 3배인 총 2만t에 해당하는 메가트러스(Mega-Truss:초대형 지붕 트러스) 부재로 알려지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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