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6일 군내 금남면 노량해역에서 참돔·감성돔 어린고기 5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하동군과 하동군수협, 하동군연안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방류한 어종인 ‘참돔’은 최대 몸길이 100㎝ 내외까지 성장하며 수심 10∼200m의 기복이 심한 암초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감성돔’은 부화 후 1년이면 15㎝, 5년이면 33㎝, 9년이면 45㎝ 전후로 성장하며 수심 50m 이내인 해조류가 있는 모래 질이나 암초지대 등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군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무상 분양해준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해역 특성에 맞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산종자를 계속 방류해 황금어장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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