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두 번째 화장품 기탁
코스맥스그룹, 두 번째 화장품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1.09.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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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3일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코로나19 방역 등 현장근로자에 전해 달라며 화장품 7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화장품 700세트를 후원한 데 이은 두 번째다.

코스맥스그룹은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계에서 해외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통하는 기업으로, 1992년 코스맥스를 창립해 2015년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인 그룹 계열사 코스맥스바이오㈜가 하동에 산수국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산수국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하동군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 회장이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화개 천년 녹차 밭의 자생 농림산물을 둘러보며 개발가능성을 모색한 바 있다.

또 이 회장의 제안으로 윤상기 군수가 코스맥스그룹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22세기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지기도 했다.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일선에서 하동을 위해 애쓰는 코로나19 방역 및 접종인력,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등 현장근로자에게 화장품세트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군수는 “자체 생산 화장품을 추가로 지원해 준 코스맥스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현장근로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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