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사무소, 27일부터 행정복합타운 신청사서 업무시작
화개면사무소, 27일부터 행정복합타운 신청사서 업무시작
  • 하동뉴스
  • 승인 2021.09.17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개면사무소(면장 김재영)는 오는 27일부터 관내 탑리소재 행정복합타운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화개면사무소 신청사는 ㈜서영건설이 공사를 맡아 지난해 6월 착공, 1년 3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면 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1029.9㎡ 규모에다 사무실, 회의실,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종전 화개면 청사는 1934년에 건립됐으나 6·25 전쟁 때 화재로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현 청사는 1983년 신축해 오늘날 화개면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었다.

건립된 지 37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하고 주민의 이용에 불편이 많아 신축을 계획했으며, 주민들의 편의와 앞으로의 발전성을 감안해 위치를 복합 행정타운으로 신청사 건립을 확정했다.

김재영 면장은 “신청사는 행정설비 시험가동과 24일 이전 절차를 거쳐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24일은 이전 작업으로 하루 업무가 중단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불편을 감내해준 면민 여러분께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