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군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 무상 점검 대상은 농산물 수확에 많이 사용되는 예취기 등 농기계다.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9월 청암면 명호마을을 비롯해 10월 중순까지 실시된다.
순회수리 팀은 마을순회 수리과정에서 부품이 소요될 경우 ‘하동군 농업기계순회교육 및 수리반 설치 운영 조례’에 의거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준다.
2만 원 초과 시에는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 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수리 시 농기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도 교육한다.
센터 관계자는 “군은 올해 80회의 농기계 점검·수리 및 안전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농업 현실에서 농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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