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윤영현 의원-광양제철소 환경피해 대책과 광양만권 경자청 하동사무소 제 역할 주문  
[5분 자유발언] 윤영현 의원-광양제철소 환경피해 대책과 광양만권 경자청 하동사무소 제 역할 주문  
  • 하동뉴스
  • 승인 2021.1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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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는 부탁하고 광양만권 경자청 하동사무소에는 호소, 경남도에다는 건의.
하동군의회 윤영현 의원
하동군의회 윤영현 의원

하동군의회 윤영현(금남·금성·진교면) 의원은 2일 열린 제304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양제철소의 환경피해 대책과 함께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3가지 현안사항을 제안했다. 

이날 윤 의원은 광양제철소의 환경피해 대책과 관련,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운영이 하동군에 미치는 각종 환경피해에 대한 조사를 직접 또는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해 달라”면서 “피해 조사 결과를 근거로 포스코에 합당한 보상을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그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진강의 겉모습과는 달리 수해 당시 떠내려 온 각종 부유물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섬진강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섬진강 수중 대청소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다해 달라”면서 “기반시설 조성과 투자유치를 책임지고 완성해야 할 하동사무소가 그동안 하동군에 책임과 의무를 넘기고 인허가권을 가진 행정관청의 역할만 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된 사업 여건에 맞추어 신속히 행정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의원은 “하동사무소에는 인·허가와 사업관리를 하는 행정공무원은 필요하지 않다”면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을 장기파견으로 전환하고 투자유치 부분에서도 민간 투자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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