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최근 군내 적량면 소재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3차 이사회 및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이같이 밝혔다.

읍·면 체육회장·정회원 종목단체장 등 대의원과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김병천 양보면 체육회장을 행정감사로 선출했다.

올해 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7200만 원 증액된 15억 12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정 회장은 “읍·면체육회 민선회장으로 당선된 대의원들이 총회에 처음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며 “민선회장으로서 군 체육회의 역할은 회원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를 통제하고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지원과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며 군 체육 발전을 위한 각 회원단체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체육회는 올해 ‘새로운 내일 희망찬 미래는 하동군체육회와 함께’라는 비전 아래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스포츠 메카 하동 △체육행정 선진화 등을 핵심지표로 정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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