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최근 읍내 송림공원 일원에서 새봄맞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날 활동에는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들은 하동송림∼수변체육공원까지 3㎞ 구간에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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