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잘 했죠"-양보초 해양소년단 전국대회서 준우승
"우리 잘 했죠"-양보초 해양소년단 전국대회서 준우승
  • 하동뉴스
  • 승인 2022.06.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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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장관배 제16회 전국 카누·드래곤 보트대회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 해양소년단은 최근 충북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6회 전국 카누·드래곤 보트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보초 해양소년단은 초등부 혼성 부문 200m에 출전해 한국해운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조동욱·박보성·신재현·정찬희·정준영·이지수·이혜빈·김가민·정주성 학생 등 모두 9명이 출전했다.

특히 양보초 해양소년단은 이 대회에서 노잡이 2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조동욱 학생회장은 “2위를 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렇지만 열심히 해서 기분이 좋았고, 다음 대회에는 체력을 길러 1위를 할 것”이라고 대회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교장은 “노잡이 2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1위와 단 2초 차이로 입상한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멋있다”며 “해양소년단서부연맹 임채호 처장께서 키잡이를 자처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해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초등부는 혼성부 200m에 모두 8개 팀이 출전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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